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최미화)은 '2018 경북여성 구술생애사 채록사업'을 추진하며 채록사업 대상 인물 제보를 받고 있다.
올해 발굴 대상은 '경북의 해녀'로, 바다를 터전으로 삼아온 여성 중, 문화언어에 대해 구술해 줄 여성을 찾는다.
최미화 원장은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경북 동해안 일대에도 많은 해녀들이 존재한다"며 "해마다 해녀 수가 감소하고, 고령화되어 이들의 삶과 문화를 남겨두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지금까지 다섯 차례의 구술채록을 진행해 독립운동가 후손, 새마을 여성리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종부, 교육가, 파독간호사, 전통문화 전수자, 예술가 등 도내 곳곳에서 경북여성 40명의 생생한 목소리를 채록했다. 접수 기간은 31일(목)까지. 053)817-6013, 이메일: mhnuri@forwoma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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