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이달 중순부터 한동대(16, 17일)와 대구대(30, 31일)에서 차례로 '2018 대학생 정신건강박람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하는 행사에는 정신건강 정보관, 문화관 등 4개 주제관을 마련한다. 참가자들은 14개 부스에서 정신건강 상담, 생명사랑 서약서 작성, 가상 음주 체험 등을 무료로 할 수 있다. 한동대에서는 지진 트라우마 상담, 지진 대피 체험 등도 함께 진행한다.
이원경 경북도 보건복지건강국장은 "통계청에 따르면 경북 20대 사망 원인 1위는 자살이며 최근 5년 사이 20대 우울 관련 진료 환자도 증가하는 등 이들의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며 "이번 정신건강 박람회가 대학생이 스스로 정신건강을 살피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