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상품의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백화점 품평회가 열린다.
대구시와 대구신세계는 내달 27일 지역 우수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품평회를 열어 대기업 유통업체 입점을 돕는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이달 15~31일 참가할 기업(상품)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번 품평회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신세계가 주관해 지역 상품을 백화점 및 대형마트 관계자에게 선보이고, 품평을 통해 입점에 적합하거나 성장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발굴, 선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격은 대구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을 하는 기업으로, 식품과 공산품, 의류, 안경, 한방, 생활용품 등 다양한 품목에 걸쳐 50여 개의 지역 우수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품평회를 통해 마케팅 기법 전수, 실질적인 품질 향상을 위한 컨설팅 기회도 함께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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