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성가족재단 제3대 대표에 정일선(51) 현 대표가 재임명됐다. 대구시는 21일 자로 3년의 임기가 만료되는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에 정 대표를 재임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방 출자출연기관 인사조직 지침'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지난 3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후보자를 추천했고, 시는 이 중 정 대표를 재임명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경북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정 대표는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선임연구위원, 대구여성가족재단 제2대 대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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