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은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6월 수상자로 ▷윤재익(62)·임정숙(58)(경북 문경시 가은읍) 씨 부부 ▷이기홍(54)·윤혜숙(54)(경북 고령군 대가야읍) 씨 부부 ▷이상동(55)·류애경(50)(경북 울릉군 북면면) 씨 부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식은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윤재익·임정숙씨 부부는 시설 오이재배를 하고 있으며, 영농재배기술 선진화 및 지역 영농기술 전파와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참여활동을 하고 있다.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문경시 관내 우수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기홍·윤혜숙 씨 부부는 전문축산경영인으로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직거래에 앞장서고 있으며, 양돈사육 농가들의 경쟁력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기술지도를 하고 있어 고령지역 양돈농가들의 기술 향상과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상동·류애경 씨 부부는 울릉지역 특화 농산물인 명이, 고로쇠수액 및 울릉한우사육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이끌면서 영농후계인력육성 및 선진화 농업기술전파에 힘쓰고 있으며, 울릉도 대체작목인 엉겅퀴 재배기술 연구 등 울릉군 농촌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업인 발굴을 위해 농협중앙회가 매달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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