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 캠프 관계자 "박근혜 대선캠프, 매크로 돌렸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라디오인터뷰 "상당수 청와대 홍보수석실로 들어가"

지난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전 대통령(당시 후보)의 선거캠프가 매크로(동일작업 반복 프로그램)를 이용해 댓글조작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자유한국당 전신인 당시 새누리당 대선캠프에서 디지털종합상황실장을 맡은 것으로 소개된 박철완 씨는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네거티브가 나올 때 네거티브로 대응하지만, 아군 쪽의 문제점도 체크하는 역할을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온라인에서 여론조작에 상응하는 불법 행위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왜 불법이냐고 반문하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지시가 떨어지면 (매크로) 프로그램을 돌려서 (트위터) RT(리트윗) 회수가 수백 회에서 거의 1천회 가깝게 돌아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불법적 온라인 선거운동을 했던 사람들 중에 상당수가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 내지 행정요원으로 흘러 들어갔다. 제가 파악한 바로는 4∼5명 정도"며 "김한수 전 행정관이 핵심 중에 하나"라고 주장했다.

김 전 행정관은 최순실이 사용했다는 태블릿 PC 개통자다.

박 씨는 "2014년 지방선거 때도 같은 패턴이 반복됐다고 봐도 될 것 같다"며 "이정현 의원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은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대구의 '첫 여성 단체장'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의 경제적 문제를 해...
이달 원/달러 환율이 1,470원을 넘어서며 199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중동 전쟁의 여파로 원화가치가 급락하고 있어 1,500...
경기 남양주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한 40대 남성 A씨가 의식 불명 상태로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이 지연되고 있으며, A씨는 범행 후 전자발찌...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폭격으로 중동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살해하겠다고 공언했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