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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2년 차 맞는 대구 비슬고 "진로진학 경험 공유, 교사들 동아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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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 자발적 동아리 '티쳐 업'(Teacher-Up) 구성, 학생`학부모 대상 일대일 상담

대구 비슬고 교사들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에 관한 미니 워크숍을 통해 진로진학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비슬고 제공
대구 비슬고 교사들이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에 관한 미니 워크숍을 통해 진로진학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비슬고 제공

대구 비슬고등학교는 학생부종합전형(이하 학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교내 교사들로 구성된 상담팀을 구성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코칭을 실시하고 있다.
2017년 3월 달성군 현풍면에 개교한 공립 일반고인 비슬고는 올해로 개교 2년차를 맞아 1, 2학년 학생 570여 명이 재학 중이다.


비슬고는 지난 4월 현계욱 진로진학상담부장 교사를 중심으로 교사 33명이 자발적으로 진로진학동아리 '티쳐 업'(Teacher-Up)을 구성했다.
학생의 진학 방향에 맞춰 1, 2학년부터 꾸준하게 학교생활기록부를 준비하고 관리해야 하는 학종의 특성에 따라 비슬고는 교사들의 학생부 기록 및 관리 역량, 개인별 맞춤형 입시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로진학동아리는 정기적으로 교사들을 모아 학교생활기록부 연수 및 미니 워크숍을 개최했다. 그 결과 중학교에서 전입해 온 교사와 대입 지도 경험이 전혀 없었던 교사들도 학생들과 일대일 상담을 할 수 있을 만큼 진학지도 역량이 향상됐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총 27명의 교사가 상담을 희망한 81명의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각각 1시간에 걸쳐 일대일 진로진학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교사들은 학생 개인의 성적 추이 변화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사항을 꼼꼼하게 분석했다. 이를 통해 1학년 학생에게는 학교생활에 대한 전반적인 코칭을, 2학년 학생에게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방법을 지도했다.


한편, 교육부 지정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비슬고는 과목 선택 방법 설명회 및 개인별 컨설팅을 동아리 교사 중심으로 실시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종호 비슬고 교장은 "교사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개교 2년차임에도 외부 인력에 의존하지 않고 교사들이 진로진학상담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 앞으로도 교사들의 진로진학지도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큰 꿈을 키워나가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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