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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전남대, 영호남 교류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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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문화사 대계' 사업 제안 논의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과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이 영호남의 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술교류 세미나를 열었다. 경북대 제공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과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이 영호남의 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학술교류 세미나를 열었다. 경북대 제공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과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은 최근 경북대에서 '영호남 문화사 대계'를 주제로 학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두 연구원은 영호남의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 마련을 위해 '영호남의 대화'라는 명칭으로 지난해 2월 학술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년간 워크숍·학술대회 등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세미나에서 안승택 경북대 고고인류학과 교수는 영호남의 장기적․실천적인 학술교류를 위해 영호남 문화사 대계 관련 사업을 제안했다. 안 교수는 "이 사업의 목표는 인문학을 중심으로 영호남의 화해·협력·상생의 지적 토대와 실천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위한 교류 협력의 틀을 수립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토론에서는 영호남 문화사 대계 사업의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조윤호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장은 "영호남 문화사 대계 사업 제안은 큰 틀에서 양 기관의 교류에 관한 장기적인 문제의식과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정우락 경북대 영남문화연구원장은 "학술적으로 깊이 있는 연구 성과를 축적해 나가면 자연스럽게 영호남 문화사 대계 실현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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