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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모의평가]국, 수, 영 모두 작년 수능보다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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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점수 최고점 상승, 만점자 비율도 낮아져

이달 7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최고점과 1등급 구분점수(커트라인)가 모두 상승했고,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은 1등급을 받은 학생이 2만2천명 이하로 지난해 수능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연합뉴스
이달 7일 치러진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 최고점과 1등급 구분점수(커트라인)가 모두 상승했고, 절대평가인 영어영역은 1등급을 받은 학생이 2만2천명 이하로 지난해 수능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연합뉴스

지난 7일 실시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는 지난해 수능보다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6월 모의평가 채점결과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 140점, 수학 가형 145점, 수학 나형 141점이었다. 이는 지난해 수능보다 각각 6점, 15점, 6점 높아진 결과다.

표준점수는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 점수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나타내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우면 평균이 낮아져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간다.

국어영역은 당초 기존 출제의 틀을 벗어나지 않았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실제 체감 난도는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등급 커트라인 점수(표준점수 132점)는 지난해보다 4점 상승했고, 만점자 비율은 0.25%로 지난해 수능(0.61%)보다 줄었다.

이과 학생이 주로 응시하는 수학 가형의 만점자 비율은 0.03%로 지난해 수능(0.10%)보다 크게 줄었다. 수학 나형의 1등급 커트라인(131점)은 지난해 수능보다 2점 올라갔고, 만점자는 0.05%로 지난해 수능(0.11%)의 절반에 그쳤다.

절대평가인 영어에서 1등급을 받은 학생은 4.19%(2만1천762명)로 지난해 수능 1등급 비율인 10.03%(5만2천983명)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사회탐구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경제(76점)가 가장 높았고, 사회문화(68점)가 제일 낮았다. 과학탐구는 물리Ⅱ(83점)가 가장 높았고, 물리I(71점)이 제일 낮았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아랍어I(100점)이 가장 높았고, 독일어I(64점)이 제일 낮았다.

절대평가인 한국사 영역에서는 원점수 40점 이상을 받은 1등급 학생 비율이 13.04%(6만7천909명)로 지난해 수능(12.84%)과 비슷했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모의평가 성적을 토대로 영역별 자신의 약점을 파악해야 한다"며 "영어에 자신이 있다면 다른 영역 공부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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