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인 태극기부대가 2일 구미시청 정문 앞에서 장세용 구미시장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은 장세용 구미시장이 민선 7기 취임과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하는 날이다.
보수단체인 자유대한호국단, 3·10안국항쟁연대, 충무공의병단 등 태극기부대 80여 명은 "새마을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지우려는 장세용 구미시장은 사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한애국시민연합 회원들은 시청 정문 앞에 대형텐트를 치고 승합차에 설치된 확성기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에서 새마을운동을 없애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보수단체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 업적을 지우려는 장세용 구미시장을 강력히 규탄한다 ▷우파의 성지 구미시청 새마을과를 전국의 희망지구로 확대 실시하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본래의 용도대로 국민 정신 교육장소로 즉각 활용하라 ▷2019년까지 설계·완공예정인 박정희 역사자료관 완공을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보수단체들은 1개월간 구미시청 앞에 집회신고를 했으며, 대형 현수막을 시청 인근에 걸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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