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10시 29분 기준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닮은 단어인 스윙스와 스위스가 나란히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17위 및 18위다.
래퍼 스윙스는 16일 오후 11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키로 했고, 국가명 스위스는 3일 오후 11시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스웨덴과 맞붙는다. 두 단어는 발음이 닮은 것은 물론 요즘 지상파 방송의 저녁 예능·드라마 대 축구 중계의 구도를 나타내는듯 하다.
기저에는 이런 사연이 있다. 3일 축구팬들은 스위스 대 스웨덴의 축구중계를 KBS1에서만 해주는 것을 두고 불만의 목소리를 SNS나 뉴스 댓글 등을 통해 토로하고 있다. 이 경기를 비롯해 월드컵 중계권을 가진 지상파 3사(MBC, SBS, KBS)가 인지도가 떨어지는 팀들의 경기에 대해서는 국민 시청권을 제대로 보장해주지 않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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