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4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하며 아시아 출신 선수 최장 타이기록을 세웠다.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벌인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 1삼진으로 활약했다.
4차례 출루한 추신수는 스즈키 이치로(일본)가 보유한 빅리그 아시아 출신 선수 최장인 43경기 연속 출루에 도달했다. 43경기 연속 출루는 2015년 조 마워(미네소타 트윈스) 이후 아메리칸리그에서 처음이다.
추신수가 5일 휴스턴전에서 또 출루에 성공하면 아시아 출신 최다 홈런, 아시아 출신 최장 연속 출루 기록을 보유하게 된다.
추신수는 경기 시작 전 6월 이달의 선수(우익수)상을 받았다. 추신수는 지난 6월 한 달간 타율 0.347, 20볼넷, 출루율 0.46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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