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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국 대학생 참여 '대구국제대학생 캠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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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주관, 올해로 13회째 맞아

계명대에서 열린 대구국제대학생캠프 중 외국인 대학생들이 한복체험을 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
계명대에서 열린 대구국제대학생캠프 중 외국인 대학생들이 한복체험을 하고 있다. 계명대 제공

11개국 대학생이 참여하는 '2018 대구국제대학생캠프'가 열렸다.

지난 2일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남재열 계명대 산학부총장, 류준하 대구시 국제관계대사, 김동환 대구시 국제교류팀장을 비롯해서 캠프 참여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대구국제대학생캠프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계명대가 주관하는 행사다.

5박 6일의 캠프 기간 동안 한국문화와 대구 지역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문화체험을 위해 태권도 배우기, K-POP 댄스 강습, 한복체험 등을 진행했고, 수성못, 근대화골목 투어, 팔공산 등 대구 주요명소를 둘러봤다. 또 캠프 기간에 열리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뮤지컬 투란도트'를 단체관람하고, 이월드와 스파벨리 등에서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베트남 호치민 대학교의 찐 뀐 푸엉(22) 씨는 "세계 여러 나라 학생들과 짧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서로 다른 나라에서 온 학생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각국의 문화교류를 통해 더욱 넒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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