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집깨비만 있으면 내손으로 집안 인테리어 '뚝딱'

㈜케이알티가 출시한 건자재유통전문브랜드
㈜케이알티가 출시한 건자재유통전문브랜드 '집깨비'가 셀프인테리어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케이알티 제공.

㈜케이알티가 내놓은 건자재유통전문브랜드 '집깨비'가 집을 스스로 꾸미고 고치는 셀프인테리어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인터리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젊은층 사이에서 더욱 큰 인기다.

지난해 8월 온라인사이트에 처음 선보인 집깨비는 입소문을 타고 성장을 거듭, 올 하반기 오프라인 매장 개점을 앞두고 있다.

포항이 1호점이 될 집깨비는 도깨비가 요술방망이로 헌집을 수리해 새집처럼 만들어준다는 의미처럼 누구나 쉽게 집을 꾸밀 수 있도록 다양한 물품을 준비하고 있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소포장 건축자재를 비롯한 각종 접착제, 도료, 방수재, 인테리어소품, 작업도구, 공구 등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전문가 상담도 가능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을 전망이다.

집깨비에서 가장 자랑하는 부분은 시멘트계 몰타제품 5종이다. 간단보수, 타일보수, 바닥보수 및 아트시공, 균열보수, 시멘트와 모래의 혼합물 제작 등 용도에 따라 5종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회사측은 관련 제품 구매를 돕기 위해 궁금증과 시공에 대한 의문 등은 카카오 상담센터를 통해 빠르게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집을 고치는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앞으로는 내가 원하는 가격으로 원하는 부위에 전문가 못지 않은 직접 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관련제품 판매가 더욱 늘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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