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도서관의 변신] 신종원 범어도서관장, "도서관의 질적 성장 절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시신종원 범어도서관장
시신종원 범어도서관장

신종원(사진) 수성구립 범어도서관장은 "우리나라는 하드웨어로 볼 때는 도서관이 많이 생겨나는 등 양적 발전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문화의 척도로서 주민들의 삶과 함께하는 도서관의 질적 성장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또 신 관장은 "대구의 도서관들이 운영적인 측면에서 한층 도약해야 할 시기"라고 덧붙였다.

신 관장은 "대구의 대표도서관 건립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와 국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미래를 내다보는 도서관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도서관의 기능에 대해서도 이제는 단순한 독서 및 공부하는 공간이 아니라 도서관은 중요한 문화공간이자 교육·복지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관장은 향후 도서관의 역할에 대한 말도 아끼지 않았다. "도서관을 보면 그 도시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대구도 다양한 사회··문화적 경험을 도서관을 통해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구는 이제 도서관으로 인해 행복한 도시가 되어야 합니다."

그는 "이제 대구의 8개 구·군에 있는 크고 작은 도서관들이 운영적인 측면에서 질적 성장을 위한 고민을 깊게 시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