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등 글로벌 아이돌 그룹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K-POP 페스티벌'이 9월 대구에서 열린다.
9월 9일 오후 6시 두류야구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공식 명칭은 '2018 대구로 K-POP 페스티벌'로 매일신문사가 주최한다.
참가 그룹은 '워너원'에 이어 오마이걸, 아스트로, AOA, SF9 등 정상급 아이돌 팀이며 2시간 30분 동안 공연이 진행된다.
주관사인 타조 관계자는 "글로벌 스타로 부상한 워너원이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공연을 할 예정이며 다른 참가팀들도 다양한 곡으로 무대를 채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하는 '대구로 K-POP'은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한류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후원 기업들의 참여로 행사가 진행돼 공식 입장권 발매는 없으며 대구FC 등 후원 기업들을 통해 초대권이 배포된다.
또 매일신문 홈페이지와 앱 등을 통해서도 초대권 응모 행사가 진행된다.
대구로 K-POP은 관광 활성화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행사 관계자는 "대구관광상품과 연계해 이미 일본과 대만, 중국, 홍콩 등 해외 관광객을 상대로 사전 홍보에 들어간 상태로 일본 관광객 500명 관람이 확정된 상태"라며 "1천여명 이상의 해외 관광객이 이번 공연을 위해 대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기업 협찬을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지역 내 저소득층 청소년 1천500여명을 행사에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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