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최근 산림청 주관 '제4회 전국 친환경벌채 우수대상지 공모'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벌채지는 지천면 황학리에 있는 사유림이다.
친환경벌채는 다 자란 나무를 벨 때 재해를 예방하고 산림 생태계의 경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나무를 남겨놓는 것을 말한다.
산림청은 이번 공모에서 친환경벌채에 부합된 시업절차 시행, 벌채 시 생물 다양성을 잔존시키기 위한 방법 적용, 임산물 운반로 설치 계획 및 복구의 적정성 등을 종합 심사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전국 목재산업 워크숍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진영 칠곡군 농림정책과 산림정책담당은 "산림 생태와 경관을 우선하는 친환경벌채 방식을 적극 확대해 이전보다 더 우량한 산림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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