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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대병원 전산장애로 환자 불편… "원인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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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1시간여 동안 진료 마비…대기 환자 밀려 불만 폭주

경북대병원에서 갑작스러운 전산장애가 발생해 1시간 가량 진료 접수가 늦어지는 등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북대병원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대병원에서 갑작스러운 전산장애가 발생해 1시간 가량 진료 접수가 늦어지는 등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북대병원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대병원에서 갑작스러운 전산장애가 발생해 1시간가량 진료 접수가 늦어지는 등 환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쯤 환자의 진료이력과 상태 등을 저장하는 데이터베이스(DB) 서버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접수부터 수납, 진료, 입·퇴원 수속 등 환자 정보를 활용해야 하는 업무가 전면 중단됐고, 병원을 찾은 외래환자들이 1시간 가까이 기다리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정형외과 외래진료를 받으러 병원을 찾았다는 환자 구모(66) 씨는 "갑작스레 접수를 못 한다고 하더니 안내방송으로 '10분이면 해결된다'는 말만 반복했다"면서 "오전 9시에 진료 예약을 잡았는데 11시가 넘어서야 병원에서 나왔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장애가 발생한 서버는 1시간가량 지난 오전 10시 5분쯤 복구됐지만, 밀려있던 환자들의 진료를 처리하느라 오전에 예약된 진료가 모두 1시간 가까이 미뤄졌다. 병원 측은 기다리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생수 600통을 나눠주며 양해를 구했다.

경북대병원 관계자는 "서버 전체를 재부팅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다. 장애 원인을 파악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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