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폭염에 채소 가격 '고공행진'…김치먹기도 힘들 판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채소를 비롯한 수산가공품, 생선류 등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8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이달 3일 기준으로 채소 가격은 1주 전보다 5.4% 뛰었으며 수산가공품은 7.0%, 생선류는 2.4% 각각 상승했다. 사진은 8일 오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채소 모습. 연합뉴스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채소를 비롯한 수산가공품, 생선류 등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 8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이달 3일 기준으로 채소 가격은 1주 전보다 5.4% 뛰었으며 수산가공품은 7.0%, 생선류는 2.4% 각각 상승했다. 사진은 8일 오전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진열된 채소 모습. 연합뉴스

채소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잡힐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일주일 새 5% 넘게 또 올랐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작황이 좋지 않기 때문으로, 채소를 비롯해 수산가공품과 생선류도 가격이 상승했다.

8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이달 3일 기준으로 채소 가격은 1주 전보다 5.4% 상승했으며, 수산가공품은 7.0%, 생선류는 2.4% 각각 올랐다. 그 중 채소는 조사대상 21개 품목 가운데 13개가 올랐는데, 양배추가 한 주 새 41.2% 올라 가격 인상률이 가장 높았으며, 시금치(33.4%),깻잎(19.1%),상추·배추(11.4%),단무지(10.6%) 순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가격이 하락한 8개 중 쪽파(-27.4%)와 오이(-6.3%), 감자(-3.7%), 호박(-2.8%) 등의 하락률이 두드러졌다.

생선류는 고등어가 17.7% 올랐으며 참조기(0.7%)와 오징어(0.5%), 삼치(0.2%)도 소폭 상승했다. 수산가공품도 김밥 김이 7.3%,참치캔이 6.0% 오르는 등 전체적으로 7.0% 올랐다.

반면 고온에 가축 폐사가 속출하며 가격 상승이 우려됐던 쇠고기(-8.7%)와 계란(-5.1%),돼지고기(-4.8%)는 오히려 하락했다. 닭고기만 2.0% 상승하는데 그쳤다.

채소 가격이 뛰어오르면서 김치는 '금(金)치'가 될 상황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7일 기준 배추 1포기당 가격은 577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1개월보다 86.2% 폭등했다. 무 역시 1개당 3273원으로 1년 전보다 28.0%, 1개월 전 대비로는 58.4% 올랐으며, 고춧가루도 kg당 3만1516원으로 1년 전에 비해 53.0%나 비싸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