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갯벌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 이야기

EBS1 ‘한국기행’ 8월 10일 9시30분

충청남도 보령, 갯벌과 맞닿아 있는 장은마을. 이곳에는 갯벌을 터전 삼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수십 년간의 도시 생활을 접고 다시 고향으로 돌아온 박창교최정숙 씨 부부. 이들이 갯벌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어린 시절 친구와 낙지 잡았던 추억을 곱씹어가며, 다시 한 번 낙지잡이에 나서는 박창교 씨.

시골 새내기였던 아내 최정숙 씨도 이젠 동네 할머니들과 함께 바지락잡이 여왕이 됐다. 갯벌에서 갓 잡은 바지락과 낙지로 준비한 해산물 잔치. 오랜만에 찾아온 아들 부부와 동네 할머니들을 초대해서 먹는 칼국수도 옛날의 그 맛과 다를 게 없다. EBS1 TV 한국기행 ‘여름, 오감기행’ 5부 갯벌을 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10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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