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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물보호단체 말복 앞두고 '개고기 반대' 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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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물보호연대 회원들이 대구 칠성시장 개고기 골목에서
대구동물보호연대 회원들이 대구 칠성시장 개고기 골목에서 '개식용 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msnet.co.kr

대구동물보호연대가 말복을 이틀 앞둔 14일 대구 북구청 앞에서 칠성 개시장 철폐와 개고기 식용을 반대하는 항의 집회를 했다.

참가자들은 '개고기 반대', '음식재료가 아닌 우리들의 반려견', '개 식용 악습을 철폐하라' 등 문구가 쓰인 손팻말을 들고 "대구시는 칠성개시장을 철폐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이들은 "개들이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학대받고 있다"며 "북구청이 나서서 개·고양이 식용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북구청과 지역 정치인, 동물단체, 상인들로 공동협의체를 만들어 개시장에 만연한 불법적인 행위를 척결해 달라"고 촉구했다.

대구동물보호연대는 오는 25일 칠성시장에서 개고기 식용 반대 집회를 다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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