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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축구대표팀 감독, 코치 4명과 입국…9월 A매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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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표팀 소집 명단 발표…국내 코치 선임 후 K리거 점검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파울루 벤투 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가운데)과 코치진이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파울루 벤투 전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가운데)과 코치진이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을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이끌 파울루 벤투(49) 감독이 입국했다.

벤투 신임 대표팀 감독은 20일 세르지우 코스타 수석코치, 필리페 코엘류 코치, 비토르 실베스트레 골키퍼 코치, 페드로 페레이라 피지컬 코치와 함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벤투 감독은 입국 직후 환영나온 김판곤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장으로부터 꽃다발을 건네받은 뒤 간단한 입국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한국에 오게 돼서 영광"이라면서 "열정을 가지고 한 단계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겠다. 아시안컵과 4년 후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한국이 그동안 아시안컵에서 결승에 오르고도 우승하지 못하고 2, 3위를 했던 경우가 많았다"면서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우승을 첫 목표로 내걸었다.

그는 4명의 외국인 코치를 보좌할 국내 코치 두 명을 추가로 선임한 뒤 23일쯤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의 축구 철학과 대표팀 운영 구상 등을 밝힐 계획이다.

포르투갈 출신의 벤투 감독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4년 계약했다.

벤투 감독은 당장 다음 달 예정된 대표팀의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를 지휘해야 한다.

한국은 9월 7일 코스타리카, 같은 달 11일 칠레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르며 벤투 감독은 코스타리카전에서 한국 사령탑 데뷔전을 치른다.

그는 이에 앞서 오는 27일 대표팀 소집 명단 23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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