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명(28·울산북구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사격에서 네 번째 메달을 수확했다.
안대명은 20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슈팅 레인지에서 열린 사격 남자 트랩 결선에서 30점을 기록, 동메달을 획득했다.
날아가는 표적을 적중시켜야 하는 트랩 종목에서 안대명은 예선을 119점, 3위로 통과했다.
15발을 남겼을 때까지 27점을 쏴 3위를 달린 안대명은 이후 5발에서 2위 안에 들어야 최종 10발을 더 쏠 수 있었다.
그러나 이 5발 가운데 2발을 놓치면서 결국 15발을 남겼을 때까지 2위였던 락샤이 락샤이(인도)를 따라잡지 못해 동메달이 확정됐다.
금메달은 48점을 쏜 양군비(대만), 은메달은 43점의 락샤이에게 돌아갔다.
이번 대회 사격에서 우리나라는 19일 10m 공기권총 혼성에서 이대명(경기도청)-김민정(국민은행), 20일 여자 공기소총 10m 정은혜(인천남구청)와 여자 트랩 강은지(kt)가 은메달을 땄고 안대명의 동메달까지 메달 4개를 획득했다.
◇ 사격 남자 트랩 결선
① 양군비(대만) 48점
② 락샤이 락샤이(인도) 43점
③ 안대명(한국) 3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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