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소속 김희진, 김지영, 유성희가 나선 한국 여자 세팍타크로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확보했다. 세팍타크로 팀 레구 여자부에서 한국이 아시안게임 메달권에 든 것은 2006년 도하 대회 동메달 이후 12년 만이다.
한국은 2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에서 열린 세팍타크로 여자 팀 레구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라오스를 2-1로 제압했다. 태국, 라오스, 인도와 함께 A조에 속한 우리나라는 2승 1패를 기록해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여자 세팍타크로 팀 레구는 별도의 3∼4위전이 없어 4강에 오르면 동메달을 확보한다.
B조에서는 베트남이 4승으로 조 1위, 미얀마가 3승 1패로 2위에 올랐다.
한국과 베트남, 태국과 미얀마가 벌이는 준결승과 승자끼리 격돌하는 결승은 22일에 펼쳐진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