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23일 오전 10시부터 비가 올 것으로 예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강수확률이 60%로 높아지고 오후 3시부터는 70% 이상을 유지한다.
이는 내일인 24일 오전까지 이어진다.
이는 23~24일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서남쪽에서 동북쪽으로 관통하는데 따른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은 오늘 오후 6시 전남 목포 인근에 진입, 곧 상륙해 24 오전 6시 서울 및 경기 남부, 24일 오후 6시 강원 속초 인근 동해상으로 위치를 옮긴다.
그동안 대구는 태풍 솔릭의 오른쪽 반원 안에 들게 돼 태풍이 많은 수증기를 강한 비로 맞게 된다. 30~80mm가 예상되지만 더 많은 비가 내릴 수도 있다. 또한 비만큼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대구 강수량과 바람의 강도는 태풍 솔릭의 예상 한반도 관통 진로가 남쪽으로 내려올 경우, 태풍의 영향권에 더욱 가까이 들게돼 더욱 높은 수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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