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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우, 제47회 한국시니어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 선수권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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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전 서울이 대구,경기도 누르고 우승 차지

제47회 한국시니어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 선수권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원우(오른쪽) 씨가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부회장으로부터 우승컵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대구CC제공
제47회 한국시니어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 선수권부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원우(오른쪽) 씨가 대한골프협회 강형모 부회장으로부터 우승컵을 받고 기념촬영을 했다. 대구CC제공

박원우(울산)씨가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시니어골프대회이자 내셔널 타이틀 골프경기인 제47회 한국시니어아마추어골프 선수권대회 선수권부(만 55세 이상)에서 두번의 연장전 끝에 우승 했다.

박 씨는 28, 29일 대구CC(파72)에서 열린 경기에서 이븐파 합계 144타로 정환(서울), 미우라 히데오(일본) 등 4명과 동타를 이뤘다. 첫 번째 연장전에서 정환과 함께 버디를 기록, 2차 연장전에 들어간 박 씨는 버디로 마무리해 파에 그친 정환을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단체전은 전년도 우승팀인 서울(이정재, 장흥수, 정광호, 정환)이 2연패에 성공했다. 서울은 대구(구형명, 김영록, 안상운, 정규운), 경기도(이영일, 이유석, 조남식, 조창현)와 동타를 기록했지만 마지막 날 4명의 합계 점수로 순위를 가려 우승했다. 대구가 2위, 경기도가 3위를 차지했다.

그랜드 시니어부(만 65세 이상)에선 김병윤 씨가 이틀 합계 146타로 지난해 대회 우승자인 이준기 씨를 3타 차이로 이겨 1위에 올랐다.

골프에 대한 인식 제고와 골프 대중화를 위해 창설된 이 대회는 1972년 15명의 골퍼가 참여한 가운데 시작했다. 대구컨트리클럽 우기정 회장이 시니어 골프 활성화를 위해 2011년 제40회 대회를 유치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구CC에서 매년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시니어 선수 등 110여 명이 출전해 이틀 동안 열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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