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줬다고 생각한다. 결승으로 가기 위한 발걸음을 멈췄지만 3·4위전에서 다시 이어가기 위해 준비하겠다."
베트남의 아시안게임 사상 첫 남자축구 준결승 진출을 일구며 돌풍을 일으킨 박항서 감독은 조국,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선수들을 격려하며 한국에 축하를 보냈다.
박 감독은 한국과의 준결승전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상대하니 선수들의 플레이가 위축됐다. 그것이 전반 초반 실점으로 이어지며 크게 진 원인이 된 것 같다"고 자평했다.
경기 전 베트남 국가에 이어 애국가가 흘러나오자 가슴에 손을 얹고 국기에 경례를 함께했던 박 감독은 한국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다시 미묘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는 "베트남 감독이 한국에 관해서 얘기할 건 없고 한국과 김학범 감독에 축하한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오발 막겠다고 '빈 총' 들고 경계근무 논란 1군단장 직무배제
뜨는 명물 달성공원 새벽시장 '관광 명소화' 해법은?
[부산에도 밀리는 대구] 동성로 지나쳐도 해운대는 꼭 간다, 외국인 관광객 16배 차이
자발적 퇴사 청년도 실업급여 준다…생애 1회, 월 최대 100만원
대구·경북 경찰서 한곳 장기 근무 1600명…"향찰 방지는 필요, '순환' 능사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