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의료원 노조가 파업을 끝내고 3일부터 업무 복귀한다. 사측과 임금 및 단체협상안에 잠정 합의한 결과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대구가톨릭대의료원분회(이하 대구가톨릭대의료원 노조)는 1일 오후 대구가톨릭대병원 의료원(원장 이경수(라파엘 신부))과 임금 및 단체협상안에 잠정 합의하고 "지난 7월 25일부터 실시한 파업을 종료하고 오는 3일 현장 업무에 복귀한다"고 밝혔다.
노사는 ▷기본급 10% 인상(8급 9호봉 기준) ▷병원 내 갑질 전수 조사 실시 ▷부서장 상향평가 인사반영을 통한 갑질문화 개선 ▷주5일제 도입(2019년 3월부터 완전 실시) ▷시차근무제 폐지 ▷간호사 1인당 환자수 10~12명으로 하향 조정 ▷불법파견 간호조무사 79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2020년 11월까지)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노조측은 ▷기본급 20% 인상 ▷주 5일제 근무 ▷유급 육아휴직 등을 요구하며 지난 2월부터 의료원측과 임금 및 단체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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