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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녹슬지 않는 철' 포스맥 해외 태양광 시장에 확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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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지난달 말 태양광 업체 넥스트래커와 포스맥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지난달 말 태양광 업체 넥스트래커와 포스맥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는 '녹슬지 않는 철'로 불리는 포스맥을 해외 태양광 시장에 확대 공급한다.

포스코는 지난달 말 세계적인 태양광 업체 넥스트래커와 포스맥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넥스트래커는 시장점유율 1위의 태양광 트래킹 시스템 제조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1만t의 포스맥을 공급받기로 했다. 넥스트래커는 지난 1년여간의 테스트를 통해 포스맥이 가진 우수한 내식성을 검증한 바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생산하는 포스맥은 아연, 알루미늄, 마그네슘을 함유한 초고내식 합금도금강판이다. 기존 용융아연도금 강판에 비해 부식 내성이 5배 이상 강해 일명 '녹슬지 않는 철'로 불리고 있다. 우수한 내식성 덕분에 옥외 시설물에 주로 사용되며 최근에는 태양광 구조물로 주목받고 있다.

태양광 구조물용 포스맥의 판매량은 2013년 출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판매량 20만t에 이어 올해는 30만t을 넘어설 예정이다.

입스 피규롤라 넥스트래커 부사장은 "포스맥에 대한 다양한 검증과정을 거치면서 제품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 앞으로 포스코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태양광 시장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맥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2018평창동계올림픽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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