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황인범, '군면제' 손흥민 향해 "고생이란 걸 끝까지 모르겠네" 폭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진. 영상 캡처
사진. 영상 캡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내 병역 혜택을 누리게 된 황인범(아산)이 손흥민(토트넘)의 SNS에 남긴 댓글이 웃음을 주고 있다.

9월 3일 손흥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시안게임에서 우승한 소감과 함께 감사의 글을 남겼다.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처음으로 나간 국제 대회에서 이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해줘서 너무나도 영광이다. 너무 많이 고생했고 진짜로 정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팬들을 향해 "저한테 평생 잊지 못할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이 글에 황인범은 손흥민의 우승 소감에 "4주간 예쁨만 받겠네"라며 "고생이란 걸 끝까지 모르겠네요"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황인범은 이번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 중 유일한 군인 신분이었다. 아산 무궁화 소속의 '의경' 신분인 그는 금메달과 동시에 입대 9개월 만에 조기 전역 혜택을 받게 됐다.

황인범은 이번 아시안게임 전 선수들을 향해 "이번에 금메달을 따지 못하면 모든 선수가 다 내 후임이 된다"라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한편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일본에 2-1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