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변재관 박사, 청송군에서 공무원 대상 특강 열어

'지역통합 돌봄체계 구축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사회서비스에 있어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강조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객원연구위원 변재관 박사가 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객원연구위원 변재관 박사가 4일 '지역통합 돌봄체계 구축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로 청송군에서 특강을 했다. 청송군 제공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객원연구위원인 변재관 박사를 초청해 '지역통합 돌봄체계 구축의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의 특강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송군 사회복지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변재관 박사는 일본 쓰쿠바대학 복지사회학 석·박사를 졸업하고 대통령비서실 인구고령사회 TF팀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초대 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현재 한·일 사회보장정책포럼 대표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객원연구위원을 맡고 있다.

이날 변 박사는 특강에서 사회서비스의 중요성과 지역 중심의 사회서비스로의 전환을 모색하는 방안 등을 설명했다. 특히 그는 지역에 맞는 이슈와 대상을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지방자치단체에서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저출산과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청송의 모든 세대에 필요한 지역통합 돌봄체계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의 활력을 불어넣어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청송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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