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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한 중학교 음악 교사로 재직하던 A씨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초까지 자신이 지도하던 합주 동아리 소속 남학생 6명에게 유사 성행위를 강요하거나 입을 맞추는 등 10여 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A씨가 초범이고 반성하는 점, 공탁을 하고 피해자와 합의하고자 노력한 점은 인정되나 모든 피해자가 합의를 거부할 만큼 큰 상처를 입힌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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