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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산책] 고향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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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두렁에 핀 코스모스는 가을바람에 살랑거리며 우리를 반기려나. 어릴 적 물장구치며 놀던 코흘리개 친구들은 잘 있는지. 고향에 계신 부모님의 주름살은 늘어가는데 기적 소리 울리며 고향 찾아가는 기차는 왜 이리 더디기만 할까?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상주시 청리면 황금 들녘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기차를 보면서 귀성객의 마음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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