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지사, 지역대표 국회의원 28명이 참여하는 '지역균형발전협의체' 5대 공동회장에 박명재(포항남.울릉) 자유한국당 의원이 선출됐다.
박 의원은 18일 협의체 전체회의에서 공동회장으로 선출된 뒤 "우리나라가 현재 직면하고 있는 저출산·고령화, 청년실업, 수도권 집중화 문제 등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해결책은 국가균형발전을 통한 지역 활성화"라며 "지역경쟁력 강화를 통한 균형발전, 그리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상생발전 방안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의원과 함께 공동회장으로 선출된 인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회장 임기는 이날부터 1년이다.
협의체는 지역균형발전과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규제철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창립된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연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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