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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개교 50주년, 마나슬루 원정대 등정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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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진철 대장·김종원 대원, 셰르파 1명과 8,163m 등정

영남이공대(총장 박재훈) 개교 50주년 및 산악회(회장 차진철) 창립 40주년 2018 영남이공대 마나슬루(Manaslu, 8,163m) 원정대가 28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세계에서 여덟번째로 높은 마나슬루 정상정복에 성공했다.

영남이공대 마나슬루 원정대가 베이스캠프에서 성공등정을 기원하는 라마제를 지냈다. 왼쪽부터 차진철 대장, 김종원 대원, 이용덕 전 산악부 지도교수, 장성수 대원.
영남이공대 마나슬루 원정대가 베이스캠프에서 성공등정을 기원하는 라마제를 지냈다. 왼쪽부터 차진철 대장, 김종원 대원, 이용덕 전 산악부 지도교수, 장성수 대원.

이번 원정대는 고태영(79학번) 원정단장을 중심으로 차진철(85학번) 등반대장, 김종원(81학번)·장성수(2017학번) 대원이 현지 셰르파 1명과 함께 나섰다. 지난달 4일 네팔 카트만두에 도착해 빔탕(3,720m)에서 고소 적응훈련을 한 후에 11일 마나슬루 베이스캠프에서 정상 등정준비를 했다. 이후 캠프 1~4까지 오른 후에 기후관계로 이달 1일 예정이었던 정상정복을 3일 앞당겼다. 차진철 대장과 김종원 대원만이 셰르파와 함게 정상에 올랐으며, 현 영남이공대 산악회원인 장성수 대원은 첫 히말라야 등정이라 베이스캠프까지만 함께 했다. 영남이공대 마나슬루 원정대는 성공적인 등정 소식을 전한 후에 하산 중이며, 이달 10일 전후로 귀국할 예정이다.

박재훈 총장은 "개교 50주년을 맞아 올해 초부터 산악회를 중심으로 뭔가 의미있는 이벤트를 한번 해보자고 아이디어를 내기 시작했다"며 "때 마침 영남이공대 출신의 스타 산악인 차진철 대장을 중심으로 산악회 OB 선배들과 함께 마나슬루 등정을 위한 본격적인 계획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원정대를 성공적으로 이끈 차진철 대장(2004 대한민국 산악상 수상)은 히말라야 14좌 중 에베레스트(8,848m)는 물론 마칼루(8,643m), 초오유(8,201m), 다울라기리(8,167m), 가셔브럼(8,068m) 등을 정복한 베테랑 산악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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