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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재단 다베네트워크사업 보고 전시회 2개 연달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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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김없이 감춰라展-홍희령 드로잉 프로젝트 빨래.
숨김없이 감춰라展-홍희령 드로잉 프로젝트 빨래.

(재)대구문화재단(대표 박영석)은 다베네트워크사업을 통해 독일 베를린서 해외파견을 마치고 온 예술가 2명에 대한 결과보고 형식의 전시회 2개를 연달아 3일(수)부터 14일(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제2전시실에서 연다.

다베네트워크사업은 대구 출신 유망예술가를 해외에 파견해 우수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전시는 지난해 시각예술분야 공모에 선정된 큐레이터 이규식과 설치작가 홍희령의 결과발표전이다.

먼저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이규식 큐레이터 기획전 'Three Monkeys:See No Evil, Hear No Evil, Speak No Evil展'의 주제는 스마트폰의 이미지로 많이 쓰이는 눈을 가리고 귀와 입을 막은 세 원숭이의 도상으로 우리가 의식적으로 피하는 부분들이 정말로 '예가 아닌 것'인지 질문을 던지고 있다. 또 역설적으로 우리가 불편한 부분에 대해 직시하고 듣고 말하기를 4명의 시각예술 작가와 1명의 무용가의 작품을 통해 제안하고 있다.

또 10일(수)부터 열리는 두 번째 전시 '숨김없이 감춰라'展은 설치작가 홍희령의 개인전으로 과거와 미래로부터 분리될 수 없는 무력함, 거짓말, 죄책감 등을 바탕으로 한 인간 심리를 동적인 설치물의 은유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주 작품인 'Untill the Moment'는 동력을 이용해 오브제를 들어 올리고 수직 하강시키는 동작이 반복되는 작품으로 비밀, 양심, 명예 등을 뜻하는 보따리 형상의 오브제가 천장에서 물이 가득 찬 바닥의 튜브를 향해 떨어지는데 물에 닿기 직전의 순간은 비밀이 밝혀지기 직전의 순간에 비유되며 보는 이의 긴장감을 이끌어낸다.

홍 작가는 또 베를린에서부터 꾸준히 해온 드로잉 프로젝트도 함께 선을 보인다. 드로잉 프로젝트 '빨래'는 지극히 사적이고 은밀한 일상의 부분을 통해 인간을 표현하는 또 다른 자화상을 제시하고 있다. 무료 관람. 문의 053)430-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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