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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논란의 말말말…떡볶이는 맛 없지만 광고는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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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tvN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tvN '수요미식회' 캡처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비난해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과거 '떡볶이 저격' 논란도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1월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에서 황교익은 "계속 먹게 만드니까 떡볶이는 맛없는 음식이다"며 "떡볶이는 사회적인 음식으로 한국인이라면 떡볶이를 맛있다고 생각해야 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에도 '떡볶이는 맛없다'는 발언을 줄곧 해왔던 그가 떡볶이 프랜차이즈의 광고를 찍은 사실이 알려지자 '수요미식회' 시청자 게시판에는 황교익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이 게재된 바 있다.

이에 황교익은 지난 1월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수요미식회'는 제가 처음으로 출연한 연예오락프로그램"이라며 "저는 원래 음식전문가로 글쓰고 다큐만 했다. '수요미식회'도 처음엔 거절하다가 게스트로 가서 계속 앉아있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또한 "자본주의 국가에 사는 시민으로서 광고 출연은 내 자유"라며 "그리고, 이전처럼, 그 광고 출연으로 인해 내가 평소 하던 말을 바꾸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교익은 2일 백종원이 출연 중인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비난해 논란에 휩싸였다. 황교익은 페이스북을 통해 "방송에서 이랬다고요? 아무리 예능이어도 이건.. 전국에 막걸리 양조장 수가 얼마나 되나요? 저도 꽤 마셔봤지만 분별의 지점을 찾는다는 게 정말 어렵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한 장면을 캡처해 올렸다.

황교익이 캡처한 사진 속에는 지난달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속 화면이 담겼다. 이날 백종원은 대전 청년구단 막걸리 가게 사장님에게 전국의 막걸리를 함께 맛보며 어느 막걸리인지 정답을 추측하는 퀴즈를 냈다.

황교익은 이 부분을 언급하며 "무엇보다 한 양조장의 막걸리도 유통과 보관 상태에 따라 맛이 제각각이라..12개의 막걸리 브랜드를 미리 알려주고 찾아내기를 했어도 '신의 입'이 아니고서는 정확히 맞힐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황교익은 "막걸리 맛을 잔 안다고 잘 팔리는 막걸리를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라며 "대구의 대박 떡볶이집 할머니는 떡볶이를 싫어하셔서 맛도 안 보신다는 거 다들 아시지요?"라는 사족을 덧붙이며 백종원을 비판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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