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탈춤공원 경연무대에서 2일 열린 '제15회 안동한우 홍보사절 선발대회'에서 한국관광대 항공서비스과 출신의 유아영(24) 양이 '진'(眞)으로 선발됐다.
안동을 대표하는 홍보사절을 뽑는 이날 대회 '선'(善)에는 동덕여대 방송연예학과를 졸업한 손유리(26), '미'(美)에는 경운대 항공관광학과에 재학 중인 하다원(24) 양이 각각 선발됐다. 이 밖에 구하림(예절상), 정수연(포토제닉상), 김가슬(특별상) 양 등이 부문별 수상자로 선발됐다.
미(美)와 안동한우의 대제전인 안동한우홍보사절선발대회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안동시지부가 주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이 후원했다.
천혜의 청정 자연 속에서 한우사육 농가의 정성과 체계적인 사육관리로 길러진 안동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다지기 위해 1994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대회에서 선발된 홍보사절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안동한우와 안동농축산물을 전국에 알리는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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