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방농악보존회(회장 이승호)가 올해 대통령배로 승격된 제20회 김제 지평선 전국 농악경연대회에서 첫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중방농악보존회는 '2018 김제지평선축제'의 공식 행사 중 하나로 지난 6일 열린 제20회 김제 지평선 전국농악 경연대회에서 전국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경연을 펼쳐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승호 중방농악회장은 "단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열심히 해준 결과"라면서 "앞으로 중방농악의 맥을 계속해서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중방농악보존회는 2004년 창단해 그동안 꾸준히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국무총리상 3회, 장관상 15회, 도지사상 13회 등 수상을 해 경산의 문화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김제 지평선 전국농악경연대회는 전북 김제시 주관으로 1999년 제1회 대회 이후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전국농악경연대회로 올해 20회째를 맞아 대통령배로 승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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