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KBS2 시트콤 '회사 가기 싫어', 오늘 방송에서 직장인들의 눈치보는 휴가 문화에 대해 다룬다.

직장인들의 애환을 '웃프게' 그려내는 KBS2 시트콤 '회사 가기 싫어'

KBS2 교양프로그램, 회사 가기 싫어 / KBS2 캡쳐
KBS2 교양프로그램, 회사 가기 싫어 / KBS2 캡쳐

KBS2 교양 프로그램 '회사 가기 싫어'가 직장인들 사이에서 화제다.

현실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재구성해 직장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을 담은 시트콤 형식의 모큐멘터리로, 직장인들의 애환을 '웃프게' 다루고 있기 때문.

지난 3일 방영 된 '회사 가기 싫어 3회 로그아웃 하시겠습니까'에서는 직장 내 SNS 사용 과 메신저 사용 꿀팁을 소개했다.

막내 사원 이유진은 새벽에 부서 단톡방에서 부장님이 "오늘 회의 9시지?"라는 알람으로 아침을 맞이 했다.

또한 직원들의 SNS를 팔로우한 부장은 직원들의 SNS속 사생활 사진을 보며 개인사를 언급해 분위기를 싸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에 한대리는 비공계로 계정을 바꿔 부장에게의 노출을 차단했고, 정대리는 별도의 회사용 계정을 사용한다고 했다.

회사 메신저 단체방을 관리하는 '꿀팁'도 공개됐다.

대표적으로 휴대폰을 비행기 모드로 바꾸는 것이다. 메시지를 확인해도 숫자 1이 없어지지 않게 하는 방법 등 다양한 꿀팁을 소개 했다.

한편 오늘(10일)밤 11시 10분에 KBS2 에서 방송 될 '회사 가기 싫어' 4회 '당신의 휴가, 안녕하십니까?' 에서는 직장인들의 연차와 관련된 고충을 그려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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