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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인물] 주호영 자유한국당 의원 "국무조정실 이름값 제대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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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항 통합이전과 대구취수원 이전 문제 신속한 중재 요구

주호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주호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2018년도 국정감사 첫날인 10일 대구·경북 최다선인(4선) 주호영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대구 수성을)이 후배들에게 국정감사의 모범을 보였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인 주 의원은 이날 국무총리실 국무조정실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지역의 굵직한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촉구했다.

먼저 주 의원은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해 정부의 안일한 태도를 꼬집었다. 주 의원은 "지난 2016년 구성된 '대구공합통합이전 정부 합동 전담팀'이 2016년 8월 이후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국방부는 대구시의 '주변 지역지원방안'을 2개월째 검토만 하고 있다"며 "전담팀은 활성화하고 공항 주변 지역 지원은 주변 지역지원 위원장인 국무조정실장이 속도를 진척시켜 늦어도 올 연말까지 지원계획과 지원방안을 모두 확정되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주 의원은 대구취수원 이전과 관련해서도 지난 10년 동안 의견은 충분하게 청취했으니 이제는 국무조정실이 결단을 내리라고 압박했다.

주 의원은 "국무조정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2014년 '경북 대구권 맑은 물 공급 종합계획'과 '폐수 무방류 시스템'에 대한 검증을 하고 취수원 이전 등 검증결과에 따른 결정을 모든 이해당사자가 수용할 것을 천명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주 의원은 정부직제로 국무조정실을 운영하는 이유는 대구공항 통합이전과 대구취수원 이전처럼 정부 기관 간 이견이 있을 때 이를 신속하게 조정하고 최적의 대안을 도출해 갈등비용을 최소화하려는 것인 만큼 이제부터라도 국무조정실이 밥값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은 "이낙연 국무총리께서 다음 주에 직접 대구와 구미를 방문해서 진척상황을 점검하실 것으로 안다"며 "국무조정실이 맡은 24개 갈등과제 가운데 대구취수원 문제를 아주 먼저 처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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