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TV '진짜사나이300'이 1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하기 위해 육군3사관학교로 간 도전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들은 3사관학교를 거친 이후 특전사 등을 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가 되기 위한 평가 과정과 최종 테스트에 도전하게 된다.
공식 에이스 강지환과 안현수가 '담장 넘기 훈련'에서 맞붙었다. 앞서 제식훈련에서 팀전을 벌인 적 있는 두 사람은 상대팀에게 유격체조 명령을 내릴 수 있는 통제권을 걸고 맞대결을 펼친다. 담장 넘기는 등반이나 하강 장비가 없을 경우 팀워크를 발휘해 이를 극복하는 훈련이다. 팀워크가 중요한 만큼 교육생들은 서로 손을 붙잡고 밀어주고 당겨주는 진지한 모습이다.
항상 웃는 얼굴로 훈련에 임하는 안현수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그에 맞서는 강지환의 강인한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이날 촌각을 다투는 실전 훈련 현장에서 두 사람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악으로 깡으로 임하는 여자팀의 담장 넘기 훈련은 승부를 떠나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뜨거운 장면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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