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생활교육학회 등이 올바른 식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단체 등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2018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에서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정창순)가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다.
연구회는 1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는 문경산채비빔밥과 문경오미자와 사과를 원료로 한 향토음식 발굴과 보급을 통해 식생활 교육, 전통 식생활 계승을 위한 홍보, 자료 보존 노력을 했다.
또 문경시향토음식학교를 설립하고 회원 40여 명이 어린이부터 이주여성, 중년남성,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식문화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정창순 회장은 "문경의 식생활과 음식을 높게 평가받아 기쁘다. 농촌과 도시가 함께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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