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아시아 유명 드라마 작가·제작자 대구에 모인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제13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에 수상자로 참석하는 배우 박민영. 연합뉴스
제13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에 수상자로 참석하는 배우 박민영. 연합뉴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은 17~20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제13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드라마를 통해 아시아 문화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배우를 표창하는 시상식과 본회의, 대구 드라마 촬영 후보지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과 중국, 일본, 동남아 등 10개국의 드라마 작가와 제작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 시상식' 여자 배우 부문 특별 표창 수상자로는 '김비서가 왜그럴까'에서의 열연한 배우 박민영이 선정됐다. 또 일본의 '국민 남자친구'로 불리며 한국 드라마의 일본 리메이크작인 '미안하다, 사랑한다', '시그널' 등에 출연한 사카구치 켄타로도 수상자로는 대구를 찾는다.

컨퍼런스 본회의 제작자 세션에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을 제작했던 조정호 대표가 주제 발표에 나선다. 국내에서 화제를 모았던 일본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너는 펫' 등을 제작한 요세 아키히코가 만화원작 드라마 제작과 최근 업계가 마주한 과제를 조명할 예정이다. 왕펑쥐 중국드라마제작산업협회 부회장도 중국 드라마 산업의 현황과 전망을 알린다.

또 대구의 유명 관광자원인 앞산 전망대와 김광석 길, 마비정 벽화마을, 대구근대골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