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천문화원 부설 농악단인 명주농악보존회는 최근 제주 성읍민속마을에서 열린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5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경상북도 대표팀으로 참가해 장려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한국민속예술축제에는 이북 5도를 포함해 전국 15개 시·도 20개 팀 2천여 명이 참가해 각 지역 고유의 민속예술을 선보였다.
명주농악보존회는 1994년 제3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해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한 후 24년 만에 다시 출전했다. 명주농악은 영천시 북안면 명주리에서 전승된 경북 남부지방의 전형적인 풍물놀이다.
박재천 명주농악보존회장은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년여 간 땀 흘리며 노력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더 실력을 쌓아 다음번에는 영천시와 경상북도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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