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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북도청 신도시 "내년 상반기 인구 2만명 넘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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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
이재윤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

"도청 신도시의 인구유입은 타지역 신도시보다 훨씬 빠른 수준입니다."

이재윤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은 도청 신도시의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과장의 설명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주민등록상 인구는 1만2천859명으로 집계됐다. 주거시설, 입주·편의시설, 교육시설 등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주민과 공사현장근로자 등을 포함한 실거주자는 1만8천460여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청 신도시는 3년 앞서 이전한 충남 내포신도시(인구 8천566명)와 비교해 인구 증가속도가 훨씬 빠른 편이다.

이 과장은 "도청 신도시의 상주인구가 내년 2월이면 2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신도시 내에 조성된 9개 아파트 단지의 입주율은 86.7%로, 내년 3월 초등학교와 유치원 개교에 맞춰 입주 시기를 조절하는 가구가 많다"고 했다.

이어서 "편의시설도 늘어 음식점 160개소와 학원 61개소, 이·미용시설 25개소, 마트 24개소, 의료 6개소 등 533개소의 점포가 신도시에 입점했다"고 설명했다.

도청 신도시는 인구유입을 위한 대형 편의·문화시설도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62개 객실을 갖춘 호텔이 영업을 시작했고, 경북도서관이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농협하나로마트 2곳과 960석 규모의 영화관 등도 추가로 들어설 계획이다.

그는 "또한 현재 도청 신도시 교육시설은 22곳의 어린이집(유치원 2개소 별도포함)과 초·중·고교가 각 1곳씩 개교했다"며 "내년 3월 (가칭)호명초교와 병설유치원 2곳이 개교하면 지금의 학급 과밀현상도 해소될 전망"이라고 했다.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 등 대규모 관계기관들도 속속 경북도청 신도시로 이전하고 있다.

이재윤 경북도 신도시조성과장은 "신도시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각종 민원이 발생하고 있지만, 관계기관과 협력해 민원 해결과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북의 새로운 천년을 이끌어갈 거점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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