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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로 상처받은 영덕 주민 건강 지켜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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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사회 등 나서 진료 봉사

17일 태풍피해가 극심했던 강구면 주민들이 보건지소에서 의료봉사단의 진료를 받고 있다. 영덕군 제공
17일 태풍피해가 극심했던 강구면 주민들이 보건지소에서 의료봉사단의 진료를 받고 있다. 영덕군 제공

"정신 좀 차리고 나니 온 몸 곳곳이 아프네. 잠도 잘 못 자고…."

태풍 피해 수해의 충격과 계속되는 복구작업으로 고통받고 있는 영덕 주민들은 의료봉사단의 진료를 받으며 상처받은 심신을 추스리고 있다.

이달 16일과 17일 포항시 성모병원(원장 이종녀)·세명기독병원(원장 한동선)·경상북도 의사회(회장 장유석)가 구성한 의료봉사단이 강구보건지소와 축산출장소에서 태풍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긴급진료를 했다.

또한 포항시티병원(원장 임경삼)과 좋은선린병원(원장 정태식)에서도 의료봉사단을 꾸려 18일 의료봉사를 한 데 이어 19일, 24일, 31일에도 축산면·강구면 보건지소와 영해면 벌영리 마을회관에서 의료봉사를 벌일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포항시의 여러 병원에서 태풍 피해주민을 위한 의료봉사에 힘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영덕군도 최선을 다해 의료봉사단의 진료 활동을 지원하겠다. 피해주민들이 주변의 격려와 지지에 힘을 얻고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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