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동부여성문화회관, 대구여성오케스트라가 공동 주최하는 제37회 정기연주회가 30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첫 무대에서는 대구여성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정우균(사진)의 지휘로 '브람스의 헝가리무곡' 1번이 연주된다. 이어 영재 바이올리니스트 김성윤이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을 연주하면, 김규빈이 나서 우아한 선율미가 가득한 비오티 곡을 들려준다.
무르익은 무대는 영재 플루티스트 서승현의 모차르트의 '플르투 협주곡 2번'과 첼리스트 강재열(전 대구시향 첼로수석, 대구음협회장)의 오펜바하(offenbach) '자클린의 눈물'이 이어간다.
가을 분위기에 맞는 성악, 합창도 마련된다. 매혹적인 하모니 소프라노 배혜리가 'Non ti scorda di me'(날 잊지 말아요), 'Ave Maria'(천국의계단 OST)을 들려주면 대구교대부속 초중합창단의 경쾌한 율동과 청아한 하모니가 화답한다. 전석초대. 053)605-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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