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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장성급회담 26일 판문점서…군사공동위 구성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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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하구 공동조사 논의…군사합의 이행 중간 평가

31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제9차 남북장성급회담을 마친 안익산 북측 수석대표가 북측으로 돌아가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공동보도문을 채택하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우리측은 오는 9월 서울안보대화에 북측을 초청했다. 연합뉴스
31일 오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제9차 남북장성급회담을 마친 안익산 북측 수석대표가 북측으로 돌아가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이날 회담에서 양측은 공동보도문을 채택하지는 못했지만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우리측은 오는 9월 서울안보대화에 북측을 초청했다. 연합뉴스

남북 장성급군사회담이 26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개최된다고 국방부가 22일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는 '9·19 군사합의' 이행 관련 중간 평가와 향후 추진 일정 등을 우선 협의하고,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구성·운영 방안과 한강(임진강) 하구 공동조사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측에서는 수석대표인 국방부 대북정책관 김도균 소장 등 총 5명이, 북측은 단장인 안익산 중장(우리측 소장급) 등 5명이 각각 대표로 참가한다.

국방부는 "이번 회담은 우리 측이 전통문을 통해 남북장성급군사회담 개최를 제의하였고, 북측이 이에 호응함에 따라 열리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9·19 군사합의'가 계획대로 차질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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