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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연 지역 혁신성장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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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27주년을 맞은 대구경북연구원은 세미나를 통해 대구경북 혁신성장의 방향과 전략을 논의했다. 대구경북연구원 제공
개원 27주년을 맞은 대구경북연구원은 세미나를 통해 대구경북 혁신성장의 방향과 전략을 논의했다. 대구경북연구원 제공

대구경북연구원(원장 이주석)은 23일 대구 북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대구경북 혁신성장의 방향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원 27주년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한훈 기획재정부 혁신성장정책관은 기조강연을 통해 '정부 혁신성장 발전 방향과 과제'를 제시했다.

한 정책관은 "최근 우리 경제는 성장동력 저하와 고용창출력 약화 등 구조적인 문제에 직면해 전반적인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이에 지역특구법, 정보통신융합법, 산업융합법 등 규제혁신 관련 법안을 만들고, 벤처투자 등 창업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마트공장과 스마트시티, 미래차,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8대 핵심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혁신성장은 시장으로 보면 창조적 파괴이고 국가 경제적으로 보면 구조 개혁이다"고 했다.

이어 대구경북연구원의 김병태 연구위원과 나중규 미래전략연구실장이 '대구경북 혁신성장과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발표에 나섰다. 대구는 미래형자동차와 물, 첨단의료, 스마트에너지, 로봇 등을 신산업으로 육성하고, 경북은 스마트제조와 첨단신소재, 스마트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을 통해 혁신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했다.

김 연구위원은 "과학기술개발, 창업 및 혁신인프라 구축, 핵심인재 양성, 규제혁신 및 안전망 구축 등 4대 분야 혁신과 더불어 8대 선도사업을 통해 지역 성장을 유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날 토론에 나선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인재 양성을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한편, 중앙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이 스스로 역량을 모아서 혁신성장을 추진하기 위해서 재정 분권 등 여러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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